2030세대 농지 지원 대상자 선정

26일까지 농어촌공사 각 지사서 접수

2013-04-18     나기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한오현)가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농업인 부족문제, 취업난 등의 해소를 위해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은 농촌에 정착을 희망하지만 농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에 대하여 농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주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에서는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이 젊은 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그동안 연중 1회에 한하여 선정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상반기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5월3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 선정대상 신청자격은 만 20세부터 만 39세 이하(1974년 1월 1일 이후부터 1993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자)인
자로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나신청이 가능하지만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서는 영농을 희망하는 지역의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에 접수 하면 되고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043-540-2520) 또는 각 지사(☎1577-7770) 및 농지은행포털(www.fplove.or.kr)로 하면 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