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꿈나무들의 잔치 제42회 충북소년체전 발대식

오는 5, 6일 이틀간 청주·청원·충주·보은 일원 개최

2013-04-04     천성남 기자
체육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 6일 이틀간 청주, 충주, 청원 및 보은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보은선수단, 임원 등 150명이 3일 보은동광초등 동녘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필승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수대표 선서와 충북소년체육대회 지원금 전달식 및 선수대표 선서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에는 육상을 비롯 롤러, 사격, 탁구, 수영, 검도 축구는 물론 올해 새롭게 태권도, 역도 등의 종목을 포함 10개 종목에 12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또한 장애학생 체육대회와 병행하여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우리 고장의 보은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3명이 배드민턴 선수로 출전해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롤러는 물론 탁구, 사격 그리고 기본종목인 육상 필드와 중장거리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충북체전에 참가하는 여러분들이 이 나라 체육을 이끌 이끌고 갈 인재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알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성 교육장은 “그동안 동계훈련 과정에서 흘린 수많은 땀방울은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학교와 고장, 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회 규칙을 준수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함은 물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보은군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은군 선수단은 초등 중등 합쳐 금메달 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2개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