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강연회
성균관유도회, 장안면을 시작 도덕성 회복 강연 펼쳐
2013-04-04 박진수 기자
지난 3일 장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장안면 유도회(회장 이용식)의 주관으로 장안면 유도회원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건식 전문화원장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은향교 안영구 전교는 “지금 우리는 도의가 무너져 내리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여기에 모였다”라며 “인륜과 도덕을 수호, 계승하여 사회정화에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건식 전 문화원장은 “무분별한 서양문물의 유입으로 개인적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우리의 전통적 도의는 단절되어 사회의 혼란이 극을 달리고 있다” 라며 “사회정의 구현의 최후 보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박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