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훈대상자 관용차량 지원

2013-04-04     보은신문
보은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보훈대상자에게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관용차량을 지원한다.
그동안 보훈대상자들은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보훈병원에 가기 위해 시외버스, 택시 등을 여러번 갈아타야 해서,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에 이른 환자들에게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또 다른 고통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4월 한달 동안 보훈병원과 예약, 진료 등에 협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이후 매월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그동안 보훈 대상자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시간적, 재정적 부담과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용차량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오전 8시 보훈회관 앞에서 보훈대상자를 태워 보훈병원에 도착하고, 진료 후까지 기다려 환자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