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미국 환경단체 PAVA월드와 교류 협약

2013-04-04     보은신문
보은군이 미국 PAVA월드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협약을 했다.
군은 1일, 군수실에서 정상혁군수와 미국 PAVA 월드의 타이거 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PAVA월드와의 교류관계를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보은군의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미 군은 지난해 미국 LA인근 파다시나에서 열린 제124회 로즈퍼레이드(Rose Parade)에 공동참여하였으며, PAVA 월드가 지난해 9월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보은군을 사전답사하는 등 상호 교류을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인해 군내 중학생 미국 연수 등 정상혁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상혁 군수는 "이번 협약를 통해 보은군의 미래 인재 양성과 보은 농산물의 수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PAVA 회원뿐만 아니라 LA 한인교포 모두의 고향이 되도록 교류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AVA 월드는 2001년 미국 LA 지역 한인교포로 설립된 미국내 최대 환경단체로 현재 중, 고, 대학생 등 6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PAVA 거쳐간 회원만 6만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