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태관광’ 열공중

전기없는 선애빌 마을 생태관광 교육장 활용

2013-03-28     박진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13 생태관광아카데미 강좌가 전기없는 체험마을로 알려진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에서 열렸다.
이번 2013 생태관광 아카데미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생태관광 해설사, 관련분야 공무원, 생태관광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환경교육 활동가, 여행업 종사자, 보호지역 관리자,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 담당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생태관광 교육, 지역중심 생태관광 전략 수립, 생태관광 인증제 및 홍보,마케팅 방안 등 참가자들이 지역 생태관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생태관광의 교육장이 된 선애빌마을 황미나 운영위원은 “기대리 선애빌 마을은 그동안 생태교육문화예술공동체 마을로 생태관광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며 “아울러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도 병행돼 앞으로 선애빌 마을이 생태관광의 모델로 자리잡는데 이번 교육의 의미가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생태관광 아카데미는 지난 26일 보은 선애빌마을을 시작으로 강원도 인제, 경기도 시화호 권역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