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MBC 꿈나무 축구리그 개막

체육공원 축구장서 6월 23일까지 이어져

2013-03-28     나기홍 기자
제11회 MBC 꿈나무 축구리그 아카데미리그가 24일 보은군의 생활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문화방송,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꿈나구 축구리그에는 전국 20개 축구클럽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20개 팀은 A, B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가 진행되며 지난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생활체육공원 축구 A, B 구장에서 열린다.

MBC꿈나무 축구리그는 팀당 9경기를 소화하게 되며 정규리그 A, B조 각 8위 이상 총 16개팀은 8월에 개최되는 전국결선에 진출한다.
우수한 성적의 팀과 선수에게는 선진축구 연수, 각종 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다른 대회와는 달리 꿈나무축구나 유소년축구에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거 찾아와 지역경기 부양에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