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 주민이 감시, 명예감시관 위촉

2013-03-21     보은신문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감사관이 보은군정에 대해 전방위 감시하게 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민 12명을 보은군 명예감시관으로 위촉했다.
명예감시관들은 군정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을 가진 인사들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이들 명예감시관들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를 감시, 제보하고 또한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건의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들은 주요건설공사현장의 명예감독관으로 참여해 사업 문제점 등을 건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차단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명예감시관 위촉으로 주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해 열린 감사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