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글로벌 인재육성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2013-03-21     보은신문
보은군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넓은 세상을 보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영어캠프" 는 정상혁 군수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중학생 미국문화체험", 보은군내 고교 졸업생 유학을 위한 그렌데일 지역대학(G.C.C)과의 양해각서 체결 등 글로벌 인재 육성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영어캠프는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7월말부터 8월까지 19일동안 합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영어캠프 참가학생은 군내 각 학교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2학년 40명과 고등학생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캠프는 실용영어교육과 매일 Writing/Speaking/Reading/Listening의 4개 영역 수업 및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수업 진행된다.
또 다양한 activity 활동을 통한 영어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영어캠프 우수학생에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레데일시의 로스먼트중학교 수업참관, 홈스테이 등의 선진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군은 충북대학교, 보은교육지원청과 영어캠프 지원 및 중고등학생 교육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4월초에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