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으로 창의적 체험학습 갔다 왔어요!!

2013-03-21     보은신문
전교생이 모여야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소규모 산촌 분교인 수정초등학교(교장 김용기) 삼가분교장 학생들이 여자축구 개막전이 열리는 지난 18일 축구장으로 창의적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는 3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여자축구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부터 보은에서 열린 여자축구경기를 삼가분교장 어린이들은 한 번도 관람하지 못했는데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전교생이 경기장에서 생생하게 축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여기에 농사일로 바쁜 산촌 부모와 지역주민들도 창의적 체험학습에 동반하여 온가족이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이재준(4학년)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직접 보게 되어 무척 신나고 부모님도 같이 보니 더욱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