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신나는 토요방과후교실

2013-03-21     보은신문
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는 주5일제 전면실시에 따른 다양한 토요방과후 활동으로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카리나 교실, 신나는 스포츠 교실, 토요 돌봄교실 실시로 작년에 비해 더욱 다양하고 신나게 토요일을 학교에서 즐기고 있다.
오카리나 강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학생들은 손가락으로 도,레,미...음을 만들어 보고, 신기한 듯 따라 했다. 또한, 신나게 음악활동을 하고 난 후에는 운동장으로 나가 토요스포츠 강사와 함께 준비체조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1주일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학년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토요돌봄교실에서는 독서, 학습 활동과 바깥놀이 등으로 따스한 봄을 만끽했다.
오카리나 수업에 열심히 참가한 김대한 학생은 “오카리나가 작고 귀여워서 소리내는게 쉬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리내기가 어려웠다. 지금은 도레미소리만 내지만 열심히 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창근 교장선생님은 “주5일제 실시로 자녀들을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학교에 다양한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토요일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토요일에도 학교 시설을 개방해 주5일제로 토요일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없도록 학교에서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