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휴양림 오수시설 보수완료 4월 1일 개장
산불강조기간 오는 5월 15일까지 야외취사 금지
2013-03-14 천성남 기자
12일 속리산휴양림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민과의 오수처리 민원으로 폐쇄되었던 객실이 정상 운영되고 인터넷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속리산휴양림은 지난 2012년 8월 오수처리시설의 이상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제기되어 연결구간에 있는 숲속의 집 11인실 1동과 14인실 1동 그리고 4인실 11동 등 총 숙박시설 13객실을 폐쇄한 바 있다.
속리산자연휴양림은 폐쇄이후 즉각 모든 시설보수를 실시, 오수관 공사를 완료했으며
관할 지역 담당기관에 검사를 의뢰,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속리산 자연휴양림은 폐쇄객실의 정상운영으로 숲속의 집 4인실 11동, 7인실 3동, 11인실 1동, 14인실 1동을 편의시설로는 물놀이장, 족구장, 산책로(1.95㎞), 등산로(2.26㎞), 야외교실 등 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시설물을 갖추게 됐다.
또한 산책로와 등산로도 국유림관리소의 협조로 정비를 마무리, 고객에게 쾌적한 휴양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안영섭 팀장은 “앞으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장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잘 단장된 모습으로 보다 나은 산림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