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WK리그 오는 18일 화려한 개막 폭죽
‘매주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
2013-03-07 나기홍 기자
여자축구의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3 WK리그'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공식 개막전인 고양대교와 전북KSPO의 대결로 개막폭죽을 터트린다.
2013 WK리그는 총 28라운드 84경기가 열리며 이중 28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출범 5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고양대교를 비롯하여 현대제철, 부산 상무,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전북KSPO, 충북스포츠토토 등 총 7개 팀이 참여해 우승을향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WK리그는 3월 18일부터 5월 27일 14라운드까지 치른 뒤 휴식기를 갖고 6월 10일 15라운드를 재개하여 9월 30일 최종 28라운드를 갖는다.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단판 대결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은 후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1위이 챔피언결정전(1, 2차전)을 치른다.
한편 2013WK리그는 올해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보은을 비롯한 강원도 화천과 경기도 이천 세 곳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