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찬 대광물산대표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2013-02-28     천성남 기자
재경 출향인들이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서울 송파구 소재 대광물산 안종찬(65·수한면 묘서리 출신)대표가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 부모님이 애써지은 농산물을 제값에 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아온 안 대표는 한국민속촌 대표를 지내며 직접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대광물산을 운영하면서 보은의 농산물 팔아주기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안 대표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뜻으로 고향의 군수와 농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보은장학회이사로 봉사해오며 고향의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안 대표는 “고향의 인재들을 돕는 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