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정립 위해 최선 다할 터"
교육발전협의회 이윤섭 회장
1999-05-01 곽주희
또 "협의회를 여러 가지 악기의 음이 고르게 조화를 이룰때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듯 오케스트라처럼 회원들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앞에서 끌면 뒤에서 미는 화합을 통해 보은지역의 진정한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생들 문제에 있어 대부분 부모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진 이회장은 교편을 잡은 일은 없지만 평소자녀교육등 청소년과 관련된 학생교육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 체신고를 졸업후 한때 체신직에 근무하다 동생들 윗바라지를 위해 선원생활을 9년간 하기도 한 이회은 귀향후 보은읍에서 의류판매업(노바 보은점)에 종사하며 보은여고 육성회장을 역임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삼승면 달산리가 고향인 이회장은 부인 김용자씨(56)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