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일할 수 있어 행복한 보은
군 8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486개 마련
2013-01-31 나기홍 기자
군은 이를 위해 올해 7억9천만원을 투자해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사업과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각 읍?면에 배치되어 지역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등 청결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공익형사업으로 5억8000만원을 투입해 3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된다.
또 복지형 사업은 1억7000만원을 투입해 13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보은군노인복지관에 배치되어 지역내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 및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에 배치되어 유휴경지를 활용하여 농산물 등을 공동으로 경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인력파견형 및 시장형 사업에는 4000만원을 투입 50명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군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대상 노인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활동이 가능하면 된다.
각 일자리사업 추진기관별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중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540-3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학 복지과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여러 가지 노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노인들이 더욱 더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