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 수해복구 누락 재발 우려
교사리 247-2번지 인근
1999-05-01 송진선
그러나 지난해 수해로 인해 토사가 흄관 안에 적체되어 있어 토사를 제거하는 등의 작업이 진행되어야 하나 수해복구사업에서 누락돼 올해 장마시 인근 주택은 물론 농경지가 피해를 받을 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농로는 주택 진입로는 물론 주변 1만여평이상의 농경지 경작을 위해 경운기 등이 통행하는 농로여서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 농로를 진입로로 이용하고 있는 박모씨는 보은읍에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며 수해복구 사업을 요구했으나 개인이 이용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개인이 복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 그러나 민원을 제기한 주민 박모씨는 농로 주변 1만여평이상의 농경지 경작을 위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농로라며 우기 전에 흄관 안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의 수해복구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