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올해 54억 원, 903ha 매수…상반기 집중
2013-01-17 김인호 기자
이에 따르면 올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매수사업으로 53억 7000만원을 투입해 보은, 청원, 옥천, 영동지역 사유림 903ha를 매수한다. 매수된 산림은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림으로 탄생하게 된다.
매수 대상은 국유림의 확대 권역에 있는 산림과 백두대간지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산림을 적극 매수한다. 2년 이상 보유한 산림을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었던 혜택이 2014년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올해도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유림 매수는 연중 실시하나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에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