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해 피해 최소화 해야
군, 재해보험 가입 보조금 1억8백만원 편성
2013-01-17 나기홍 기자
군이 편성한 보조금예산은 전국 최고의 지원율로 농작물재해보험가입시 90%를 지원할 수 있어 농가의 실제부담은 10%수준으로 농가부담을 최대한 경감시켰다.
또 올해부터 사과, 배, 단감 대추 등 17개 보험가입품목에 대한 보조사업대상자 선정시 재해보험가입자는 심사기준에 대한 100점 만점에 10%인 10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자두, 밤, 콩, 감자, 양파, 고구마, 매실, 옥수수, 마늘, 벼, 대추 3년차, 포도, 복숭아 4년차 이상 등 총 18개 품목이다.
가입신청은 가까운 농협 지역조합 또는 품목조합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지난해는 224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크고작은 혜택을 봤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재해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재해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농작물피해를 최소화 해 줄것."을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