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70대, 금적산악회 정기총회

2013-01-10     나기홍 기자
금적산악회(회장 안상묵)가 9일 삼승면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금적산악회는 대부분이 70세를 넘긴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면 삼승면과 인근 옥천 청성면 주민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매월 한차례씩 산행을 하고 있으며 고령인 점을 감안, 왕복 2~3시간 코스의 부담없는 산행을 즐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으로 동해안 나들이와 단체모구입을 승인했으며 연회비는 입회시점과 관계없이 동일시하며 비회원의 산행동참은 불허할 것도 의결했다.

안 회장은 “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기위한 금적산악회 활동으로 회원들이 남보다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협조를 아끼지 않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생각으로 뭐든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적산악회는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황악산, 봉명산, 통영 미륵산, 제천 월악산 등 12회의 산행을 다녀왔다.
/삼승 나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