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충북 지정축제 선정
도 차원 전국홍보 및 도비 3000만원 지원
2013-01-10 나기홍 기자
도는 민간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축제 현장평가와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심의를 거쳐 2013년 충청북도 지정축제로 보은대추축제를 비롯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축제로는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축제로서의 상품성이 돋보인 영동포도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축제로 보은대추축제와 충주호수축제가, 유망축제로는 청원생명축제, 음성품바축제, 단양소백산철쭉제를 선정했다.
2013년 충청북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12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특성?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의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에 대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에 대하여는 최우수축제 4천만 원, 우수축제 각 3천만 원, 유망축제 각 2천만 원 등 도비가 차등 지원된다.
충청북도는 2013 문화관광축제 및 도 지정축제에 대해 전국홍보 및 각종 지원을 통하여 충북의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