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노인대학 학생 67명 졸업

2012-12-13     조순이 실버기자
삼승노인대학(학장 안상묵)이 지역내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12일 졸업식을 가졌다.
삼승노인대학은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희)주관으로 운영 지난 3월 13일 개강 농사일과 집안일로 바쁜 시간을 틈내어 58시간의 수업시간을 모두 이수하고 이날 67명의 노인대학생이 감격의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서 안상묵 학장은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어려분이 자랑스럽고 옥같이 빛난다.”며 “비록 짧은 시간의 수업이었으나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웃음과 노래, 노년을 사는법 등을 접목시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빈다.”고 치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과 박덕흠 국회의원, 이상희 삼승면장, 판동초 유인협 교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한편 노인대학 운영기간동안 모범을보이고 열심히 공부한 류창근씨는 복지대학총장(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