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겨울에도 인기
2012-12-06 김인호 기자
5일 군에 따르면 겨울임에도 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대폭 늘었다. 11월에 이어 12월 토요일 주말예약도 100% 예약이 완료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예약율 80%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 이용객은 1만7775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까지는 2만3630명이 이용해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요인은 교통이 편리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의 산세로 거친 도심지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의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타 숙박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힐링을 하기에 조용하고 자연을 벗삼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해 전 장갑리에 개장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알프스빌리지 5동, 숲속의 작은집 4동, 숲속의 집 4동, 산림휴양관 9실과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월 1일, 다음 달 분 예약을 휴양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