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사유림매수 완료

2012-11-29     김인호 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른 사유림매수사업으로 56억원을 들여 청원, 보은, 옥천, 영동지역 산림 773ha를 매수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국유림 관계자는 매수한 사유림 대부분은 부재산주가 많아 산을 체계적으로 가꾸지 못하여 방치해온 산림이 많다고 밝혔다.
올해 매수한 산림은 국유림경영계획에 반영 내년부터 현장조사를 통하여 연차별로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계획이 세워지게 된다. 또한 산림사업의 기반이 되는 임도시설은 물론 재해우려지역은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익 · 경제적 기능이 향상된 산림으로 탄생하게 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내년에도 사유림매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매도신청을 받고 있으며, 국유림과 연접되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집약적으로 경영·관리가 가능한 산림을 순차적으로 매수할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