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족구왕 등극

2012-11-29     김인호 기자
제14회 보은군체육회기 및 보은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24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모두 26개 팀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마음의 고향’팀이 미래족구회를 물리치고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마음의 고향은 준결승에서 사실상 보은군을 대표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 태봉클럽을 제압한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 미래족구회를 2-0으로 완파했다. 2부 리그에서는 한울축구회가 보은우체국을 2-0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50대부에서는 아우제클럽이 좋은사람들 팀을 2대0으로 제쳤다. 이날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30만원과 우승기 및 컵이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선 여성만으로 구성과 전주시 하나클럽과 대전시 다우정보 그리고 옥천군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개회식 장면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