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오케스트라 ‘그린나래’
제2회 정기연주회로 실력 뽐내
2012-11-22 천성남 기자
‘그린나래’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보은군 학생의 날 축제, 충북관악제 등 여러 행사에 초청되어 명성을 널리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플루트, 클라리넷 등의 목관악기와 트럼펫, 튜바, 트롬본, 호른 등 금관악기, 그리고 세트드럼, 심벌즈 등의 타악기들의 만남으로 본교 교가를 비롯하여 ‘오블라디 오블라다’, ‘you raise me up’ 등 총 6곡을 연주했다.
또한 보은군 섹소폰 동호회인들의 특별 공연과 본교 교사와의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를 관람한 학생들은 “저도 그린나래 단원이 되어서 내년에는 무대에 올라가고 싶어요”, “노래가 무지 신나서 박수 치면서 들었어요” 라며 이 밖에도 오케스트라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그린나래는 오는 27일에도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성과 보고회’에 초청되어 공연을 선보일 예정에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