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 살림살이 2508억 편성
농림 502억원으로 으뜸…군의회 내달 18일 확정
2012-11-22 김인호 기자
군에 따르면 2013년도 보은군 예산안은 2012년 당초예산 2309억원보다 199억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32억원, 특별회계 176억원이다.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재원이 전체규모의 14.8%인 371억원이며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85.2%인 2137억원을 차지했다.
군 전체 예산 2508억원 가운데에는 농림해양수산분야의 비중이 20.04%(502억원)로 가장 많다. 농림 분야에 이어 다음은 사회복지 13%(326억원), 환경보호 12.21%(30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43%(261억원), 문화 및 관광 8.12%(203억원) 순으로 편성했다.
주요투자 별로는 산업단지 조성 122억원, 보은스포츠파크 59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13억원, 바이오휴양밸리 조성 10억원 등이다.
보은군 김동일 기획감사실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한 재정운용를 목표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등 주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