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다문화 교육위한 학교·교사 역할 연수

2012-11-22     천성남 기자
맞춤형 농촌학교로 특기와 재능을 키우는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류인협)는 20일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교육의 방향‘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교직원 연수는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올바른 교육 방향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충북도교육청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김청일 다문화교육 강사를 초청,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다문화교육 목표 이해와 그에 따른 다문화교육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됐다.

또한 학교에서 실제로 다문화교육의 적용성과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과 다른 학교의 사례를 통한 적용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문화교육에 참가한 한 교사는 “다문화가정이 늘어가는 추세에서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다문화교육을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오늘 연수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