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회 및 4H경진대회 성료
농업발전에 헌신한 농업인 26명 수상
2012-11-15 나기홍 기자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광수)가 지난 13일 ‘제18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4H 경진대회’를 열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관련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보은문화예술회관 및 뱃들공원에서 보은군 기관단체와 사회단체장 등 초청인사와 6개 농업인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회원 표창, 화합한마당 잔치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유공회원 표창에는 농업기술보급과 경영, 유통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6개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6명에게 농업인대상수여했으며 우수선도농가 7명, 조직활동 유공회원 10명, 유공4-H지도교사 1명, 유공4-H회원 1명농업인과 농업발전에 협조한 기관장 2명에게 감사패 등 모두 26명이 수상했다.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는 쌀포대 오래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을 화합과 기쁨을 선사했다.
전광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날이 갈수록 농업의 주변 환경이 열악해져가고 있어 농업인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진 농업정보 공유, 유통구조 개선, 효율적인 농업경영 등을 토대로 친환경농업으로 깨끗하고 질 좋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만이 살길”이라며 “농업인 모두가 힘과 지혜를 결집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