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자원봉사회, 목욕봉사 펼쳐

2012-11-15     나기홍 기자
삼승면 자원봉사회(회장: 노연호)가 12일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어받기 행사의 일환으로 성심목욕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은 어르신들께 목욕도 시켜드리고 맛있는 점심도 함께 나누며 마치 며느리가 시부모를 모시듯 정성을 다해 봉사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오늘이 생일같네.”라며 행복해 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모시는 회원들의 세밀한 배려에 어르신들은 늘 고마워하며
“매주 반찬도 배달해 주고, 이런 봉사까지 해줘 뭐라고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늘 부모처럼 대해주는 자원봉사자들 때문에 하기 싫은 운동도 하게 된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삼승/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