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송죽초, 영동 상촌면 삼도봉 탐사
2012-11-08 천성남 기자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제고와 지역교육 공동체 간 협동심배양을 위해 판동초, 송죽초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 명산 탐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보은과 인접한 영동군 상촌면의 삼도봉을 오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평소 교실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답답한 마음도 해소시키며 친구들과 함께 높은 산을 오르며 마음의 여유도 찾고 호연지기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탐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삼도봉에 오르면서 과연 정상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산에 오르니까 금새 꼭대기에 올라 기뻤다.”며 흡족해 했다.
한편 이번 명산 탐사는 보은교육지원청 농촌학교 활성화 특색사업으로 학부모까지 참가하여 판동?송죽초등 교육가족 모두가 느끼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천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