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은 ‘선택 아닌 필수’
받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 혜택도 무
2012-11-08 김인호 기자
보은군보건소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암 조기검진으로 보은군민의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 검진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방문과 전화로 암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치료가 가능하다.
보은군보건소 방문보건계 권수란 담당은 “건강을 잃으면 행복도 잃듯이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5가지이며, 대상자는 의료수급자,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직장의료보험 73,000원, 지역의료보험 78,000원 이하) 및 피부양자이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지 확인을 요하는 경우나 따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보은군 보건소 방문보건계(540-5654)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