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사과 체험위해 전국서 몰려와

전국체험대회 27~ 28일 31개 사과농장서

2012-11-01     나기홍 기자
보기 좋고 맛도 좋은 보은황토사과를 맛보기 위해 사과를 좋아하는 체험가족들이 전국에 몰려왔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보은군내 31개 황토사과체험농장에서 보은황토사과 전국체험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며 도시 소비자인 분양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통하여 농업. 농촌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청정자연 속리산에 추억을 만드세요! 희망을 심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시오고 싶은 보은, 보은에 오면 건강이 보인다’ 라는 주제로 보은 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가 주관하고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했다.

이 체험행사는 31개 체험농장에서는 2천여명의 분양가족이 참여해 사과따기는 물론 사과농장별 특색있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산외면 산대리 송광준 농가의 과수원에서는 1천여명의 체험가족이 사과따기 수확체험을 통해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보은황토사과전국체험대회에 참가한 정미선(용인시 기흥구)씨는 “사과나무분양을 받아 해마다 참가 있는데 올 때 마다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고 만족해했다.

이번 보은황토사과 전국체험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는 보은황토사과포털사이트(www.boeunapple.com) 고객센터 체험수기 게시판에서 사진콘테스트, 체험수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응모할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콘테스트 수상자는 보은황토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한편 황토사과발전협의회에서는 연중 사과나무 분양신청(www.boeunapple.com)을 받고 있어 분양가족은 1년간 사과나무의 주인이 되어 꽃도 따고 열매도 속아주며 사과나무를 가꾸고 마지막에는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