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대회로 대추축제 막바지 흥행 몰이

2012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 26 ~ 28일 개최

2012-10-25     나기홍 기자
보은대추축제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막바지 흥행몰이에 승부를 건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보은대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2 한씨름 큰마당 보은대회'가 마지막 흥행의 카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첫날인 26일 오후 13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한마당을 시작한다.

이번 한씨름 큰마당 대회에는 15개팀에서 출전해 각 팀별 태백급(-80kg), 금강급(-90kg), 한라급(-105kg), 백두급(-160kg)등 4체급별로 이뤄진 7명이 체급순으로 단체 7전 4선승제 로 치러진다.

대회기간 중에는 다양한 경품추첨과 초대가수 공연, 김중자 무용단과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대회는 MBC SPORT채널을 통해 중계방송 될 예정으로 스포츠 강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은군을 전국에 알려 큰 청정보은 이미지와 대추,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 및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 등에 커다란 홍보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