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농촌지도자한마음대회 성료

2012-10-11     나기홍 기자
보은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1회 보은군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이달권 보은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500여 농촌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속리산 아이사랑유스호스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 활동에 공헌한 최철모(회인 부수)회원을 비롯한 우수회원을 선발하여 한국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 1명, 충청북도연합회장상 2명, 군수상 11명,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장상 11명, 감사패 등을 시상했다. 또 읍면별 노래자랑 선수가 출전해 농사지으며 간간히 쌓아온 실력을 겨루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이 실시됐다.
전광수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의 개방화로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촌지도자 회원이 중심이 되어 전문기술을 배우고 실천하여 국제화 시대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고 말했다.
아울러 “보은군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지역특화작목을 육성 보급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수출농업에도 앞장서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