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잡아라

2012-10-11     보은신문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은 5일 오후 보은농협 하나로 마트 주차장에서 고객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경품권 추첨 행사를 열고 365명에게 경품을 나눠주었다. 이날 고객들의 불참으로 10번째 추첨까지 진행한 끝에 1등(양문형 냉장고)의 행운아가 된 보은읍 이평리의 고객은 “아는 사람이 1등에 호명됐지만 참석하지 않아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려 주려는 순간 자기 이름이 불려졌다”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9월 한 달간 개장 3주년 기념 경품대찬치를 연 하나로 마트는 평소 월 매출액 9~10억 원보다 많은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경품비용으로 12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품권으로는 19,000장이 지급됐다. 마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행운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경품대잔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