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명사초청, 교사·학부모 교육
2012-10-11 천성남 기자
김경식 강사는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교사, 부모 그리고 자녀간의 대화 부족이 큰 이유”라며 “‘우리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말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한 자녀와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밥상머리 교육의 10가지 지침을 언급하면서, "숙제 했니?", "공부는 얼마나 했니?" 식의 질문보다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식의 열린 질문이 자녀의 창의적인 사고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부모인 김혜영씨는 “학교 폭력의 근본적인 배경은 사랑과 관심어린 대화의 결여라고 생각한다.”며 “강의를 듣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