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보은네트워크, 2012국민생활건강 대상 수상

2012-10-11     천성남 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민호) 산하 내사랑보은네트워크가 국민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2국민생활건강대상 건강복지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내사랑보은네트워크는 농촌지역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으로 장애노인,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정노인 등 보건의료 및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의 주민조직, 컨소시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극대화된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생활건강대상은 보건, 건강, 레저, 의료, 생활체육 등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공공 및 의료기관, 기업체, 단체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각 부문별로 37개 기관이 수상했다.
스포츠한국이 주최, 대한보건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후원으로 의료 및 식품 관련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의료기관은 물론 농협중앙회, LH공사, 전남 고흥시 등 국민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한편 내사랑보은 네트워크센터는 보은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보건?복지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을 잇는 대표기관으로 지난 2009년 10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현재 군내 20개 기관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망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