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국제수준의 산림경영 인증 재확인

2012-09-27     김인호 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관할구역 내 국유림 2만4865ha에 대해 국제수준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FSC/FM)에 대한 인증을 재확인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한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의 이행을 재확인하기 위하여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로부터 유지심사를 받았다. 산림경영(FSC/FM)인증은 취득 후 매년 유지심사를 거쳐 5년마다 갱신 심사를 거치게 된다.
2011년 산림경영(FSC/FM)인증 취득 시 보은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인 청주, 청원, 보은, 옥천, 영동지역 국유림 2만3109ha였으나 이번 유지심사 때는 국유림확대집단화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사유림매수를 통하여 2만4865ha의 산림에 대하여 인증을 받게 되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유지심사를 통과하여 산림경영 인증림에서 생산하는 임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CoC(임산물 인증) 인증업체 등에도 원자재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산림경영인증림 면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사회·경제·환경적인 산림경영이행을 실천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입증 받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며 산림경영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