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신속한 민원처리에 ‘감동’

복지도우미 이진선 씨, 원스톱 서비스 화제

2012-09-27     나기홍 기자
“보은군의 신속한 민원서비스에 감동받았다.”며 감동의 사연을 제보해 왔다.

급하게 처리해야할 민원이 있어 마로면사무소를 찾은 산외면 장갑리 김성채씨 부부는 “이진선 씨의 성의 있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두 번 세 번의 발걸음을 하지 않고 원하는 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이진선 씨를 칭찬하며 “보은군의 신속한 민원처리에 감동받았다.”고 전해왔다.
김 씨의 처가는 마로면으로 얼마 전 국가유공자인 장인이 별세했다.
장인은 국가유공자이기 때문에 대전 현충원 안장대상자로 3일장을 치루고 안장시 먼저 작고하신 장모를 합장을 하는 것으로 가족끼리 의견을 모았다.

장인의 안장식과 함께 장모를 합장 하기위해서는 장모의 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후 유골함에 담아 현충원측에 분묘개장신고필증과 화장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합장해야했다.

이에 김 씨 가족은 마로면을 찾아 분묘개장신고를 해야 하는데 때마침 담당자가 교육기간 중이어서 시간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이진선 씨가 교육중인 담당자와 전화로 업무를 협의 분묘개장신고서를 접수 신고필증을 교부해줘 시간에 맞추어 장례절차를 마치고 합장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 씨는 “이때 시간이 퇴근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담장자가 없다. 근무시간이 아니다. 면 그만일 텐데 이진선 씨가 성의를 다해 도와줘 두 번 세 번 다녀야할 문제가 해결됐다.”며 “ 신속하고 성실하게 도와주지 않았으면 장례를 두 번 치를 뻔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진선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칭찬은 부끄럽다.”며 “민원인이 두 번 세 번 발걸음 하지 않도록 원스톱 민원처리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