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1154세대 4억 1052만원

2012-09-27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이번 주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재해지원금 지급대상 농가는 모두 1154세대로 4억1052만원을 지급했다. 재해지원금은 인삼재배시설, 대추비가림시설 등 시설물 피해와 낙과 피해 지원금, 농약대금, 종자대금 등이다.
보은군 재난안전계 관계자는 “재해지원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피해복구금액의 35%를 지원했으며 10%는 자부담, 나머지 55%는 은행융자”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재해지원금 지급과 함께 정상혁 군수의 서한문도 발송했다. 정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태풍피해 농가에 심신한 위로의 말과 함께 피해조사 결과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농가에게는 제외된 사유를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