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성공개최 준비 '박차'

10월 19일부터 열흘간 57개 프로그램 운영

2012-09-20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보은대축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대추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별로 대추축제 프로그램, 기반시설 조성 등 업무를 분담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5천만 전국민과 함께 즐기는 2012 보은 대추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대추축제는 다음달 19~28일까지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다채롭고 차별화된 9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프로그램, 축제현장 기반시설 조성 추진사항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많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방송, 신문, 소셜네트워크 등 온라인을 비롯한 오프라인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MBC오케스트라 연주, 세종국악관현악단과 송소희 공연, 7080 낭만콘서트,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한 현지 생방송인 MBC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 공개 생방송, CJB 조이FM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울러 소씨름대회, 단풍가요제, 국궁시범단 시연 및 국궁 체험, 한씨름큰마당대회, 전통 무형문화재의 시연 및 체험 등을 선보여 보은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계획이다.
보은군 문화관광과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