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제품 구매 운동 전개

2012-09-20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에 나선다.
군은 군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팔아주기 위해 군 산하 직원 참여는 물론 각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각종 단체 및 유관기관과 각종 회의 등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중소기업 생산제품 팔아주기 대상인 관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은 만두류, 참기름, 들기름, 장아찌, 고추장, 된장, 옹기류, 한과류, 칠즙, 액상차, 건강식품, 떡류 등 13업체에 80개 품목이다.
보은군 경제과 정경아 담당은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제품을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향토기업을 살찌우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생산제품 팔아주기’는 지난해 9월까지 보은대추한과 외 18업체의 86개 품목을 판매하여 1억 1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설명절에는 14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