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성생활체육강좌(등산) 호응

산막이 옛길 걸으며 건강 챙겨

2012-09-13     보은신문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김인수)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성생활체육강좌(등산)가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생활체육강좌(등산)는 지역 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 참여를 통해 건전한 여성상 정립과 활기찬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것.
이에 지난 9월 7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산막이 옛길을 찾아 잘 정비된 5km의 트레킹 코스를 1시간30분 정도 걸으며, 심신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삼림욕으로 건강을 다지는 등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등산에 참석한 한 여성은 “괴산 산막이 옛길은 각종 언론에서도 극찬하는 등 꼭 한 번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다” 며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 등산 코스, 나루터 시설 등 모든 것이 좋았다. 보은지역에도 삼가저수지나 삼년산성 등 여러 곳에 이런 시설을 만들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생활체육회는 매년 2차례 지역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생활로 삶의 활력소를 찾아주기 위해 여성생활체육강좌(등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첫 산행으로 진천 만뢰산을 등산했다.
<보은군생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