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태풍피해농가 사과 팔아주기 운동 전개

홍로 15kg기준 1500여 상자 약 23t 판매 지원

2012-09-13     천성남 기자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은 자연재해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27, 28일 발생한 태풍 볼라덴의 영향으로 군내 과수 농가에 극심한 낙과 피해가 발생 했다.
이에 보은농협은 보은군, 충북유통과 긴밀히 협의, 지난 8월31일부터 재해에 노출로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판매 대책을 수립, 낙과된 사과 판매를 진행했다.
대표 격 품종인 홍로사과 15kg기준 1500여 상자 약23t을 판매하는 등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주요판매처는 △충북유통 하나로마트 △보은군청 △청주 지방검찰청 △농어촌공사 보은지 △한국전력 보은지사 등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