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를..
보은우체국, 가을맞이 엽서쓰기대회 개최
2012-09-06 나기홍 기자
이번 엽서쓰기 대회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엽서쓰기 활성화로 애국심 함양 및 인성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디지털 문화의 역기능 해소 및 사라져가는 감성문화의 상징인 엽서쓰기 체험을 통해 추억을 되살리고 감성문화의 확산을 위해 대회가 마련됐다.
응모기간은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이며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엽서쓰기 주제는 부모님, 선생님,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사람에게 보내는 내용 또는 건군 제64 주년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내용, 국립대전현충원 내에 개설되어 있는 하늘나라 우체통 에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보내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글은 자필로 작성하고 성명, 연락처, 소속학교, 학년, 반 등을 함께 적어서 충청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 엽서쓰기 담당자 앞으로 보내며 되며 자세한 문의는 보은우체국 영업과(☎ 542-2005)로 하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10월11일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cc)에 게재되고 시상은 중?고등부, 초등부(고학년), 초등부(저학년)로 이루어지며 대상에는 충청지방우정청장상, 대전?충북?충남교육감상, 국립대전현충원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부상, 다수응모학교상, 지도교사상 등 총 54명 3개교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보은우체국 관계자는 “대학입시에 사회활동실적 이나 체험 등이 많이 반영되는 만큼 수상이나 엽서쓰기 대회 참가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