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전교생 대상 행복한 바자회 개최
2012-09-06 천성남 기자
이번 바자회는 3학년 어린이들이 한 학기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물품들로 평소 아끼던 장난감, 인형, 생활용품 등 아이들이 기지고 싶어하는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인기리에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사회과목을 배우며 느꼈던 자원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관기 어린이와 교직원들도 이러한 어린이들의 뜻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감사와 보은의 정신이 가득하고 사랑이 충만한 행복한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박아현(4년)양은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물건을 사는 것이 소외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라니 많이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바자회 행사는 2010년에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마로면사무소에 전달하였고 2011년에는 마로노인정에 전달했다.
올해 바자회를 통해 남은 수익금도 이들 어린이들의 뜻에 따라 마로노인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