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월 『고객의 달』운영

친근한 국민기업상 심기 위해

1999-03-27     보은신문
한전 보은지점(지점장 이병희)은 4월 한달을 『고객의 달』로 선정하고 고객 지향서비스 의식을 생활화하고 현장중심의 대대적인 서비스 실천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이번 고객의 달 운영의 주요내용은 오는 4월1일 전직원이 모여 고객서비스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매일 친절서비스 의식회를 위한 행동 연습을 실시하며, 고객에게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사례가 3진아웃제를 적용하여 인사조치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는 것.

특히 현장 중심의 서비스 실천을 위해 유관단체와 합동 서비스를 실시하고 원거리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민원상담, 옥내설비 점검, 교체등 전기사용으로 인한 불편한 사항을 현장 접수 처리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또한 장날을 이용한 고객밀집 장소에서 민원 업무를 접수처리하고 정전방지 예방보수활동을 전개하며 심야기기 A/S신고 센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고객 사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40명을 초청하여 원자력 발전소를 시찰하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여성문화교실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대해 한전의 한 관계자는 "친근한 이웃 한전 실현을 위해 주요고객을 초청하여 전력사업에 대한 홍보 및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며 "고객서비스를 통한 제2의 건국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한전에서는 전기요금 청구서 및 각종 홍보물에 미아 찾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특별서비스 활동으로 속리산 관광지역에 대한 특별 봉사활동과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방문봉사, 고객 전기안전 계몽을 실시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