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취약계층 일제조사
2012-08-30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한부모 저소득 가정, 거동불편 어르신, 조손가정, 주거 취약계층 등을 비롯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각종 폭력에 시달리는 가구 등으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모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또 건강, 안전, 일상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적관계, 경제적 문제, 직업문제 등 이들 취약계층의 욕구와 문제점 코드를 세밀히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다 적극적인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기상담, 방문상담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체계화하여 사회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김일동 담당은 “위기가구 및 사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각종 민간 복지사업과 연계시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희망복지지원단(543-3840)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