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타악과의 흥겨운 만남 ’아곡은...‘

9월 4일 오후 7시30분 보은예술문화회관

2012-08-30     천성남 기자
군민들을 위한 전통 타악과의 만남인 ‘아곡은 여곡헐제...’ 의 흥겨운 무대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변화에 대응하며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기악과 소리의 만남인 이 무대는 이영광을 주축으로 ‘사물놀이 몰개’가 펼치는 이 무대는 음악과 감성으로 소통을 꿈꾸고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음악. 감동과 신명이 있는 음악, 한국적 정서와 삶이 녹아있는 음악의 세계를 펼치게 된다.
제1부는 ‘나와 너의 소리 만남’ 주제로 경쾌하고 긴박한 설장구의 놀림 속에 청명한 가야금 가락으로 서명희 명창이 수를 놓는다.
제2부는 ‘바람과 함께 노닐다’ 주제로 죽은 자를 위한 씻김 굿을 통해 우리의 맺힌 한을 풀어내고 축원하여 너와 내가 아닌 더 큰 하나의 우리로 탄생하여 마침내 상생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소리 굿이 펼쳐진다.
주요 출연진은 이영광(사물놀이 몰개 대표, 음악구성 및 구음. 타악)씨와 서명희(서명희국악연구원장)음악구성 및 판소리, 가야금병창, 이현석(사물놀이 몰개 창작담당, 음악구성 - 대금)씨 등이다.
공연문의는 보은의 삶결두레 아사달(043-544-5422), 사물놀이 몰개(043-845-1324), 극단 꼭두광대(010-7551-7714)로 연락하면 된다.
/천성남 기자